[ISC 소식] 베네수엘라 무역장관과 통상차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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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월요일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관저에서는 내한한 헤수스 파리아 베네수엘라 무역장관과 까를로스 파리아 통상차관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는 왜곡된 내용이 아닌 현지 베네수엘라로부터 직접 듣는 베네수엘라의 현실 상황에 대해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고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엇고, 현정부도 그러한 방향을 계속 이어가려고 하고 있지만 미국과 손을 잡은 야당 세력은 지난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면서 현정부를 전복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베네수엘라에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가 분명 존재하지만 야당은 경제전쟁을 통해서 위기를 만들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기 때문에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이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에서는 야당이, 미국은 미주기구를 이용해서 베네수엘라의 정부를 흔들려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서며 진실을 알리려고 하고 있고 미주기구내에서는 베네수엘라에 연대를 표하는 국가들의 지지로 미국의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6년 가장 힘든 상반기를 보냈다는 무역장관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조건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혁명은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이를 위해 정치적으로 힘을 키우고, 식량 위기를 극복하고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 국내생산량을 늘려야 하고 야당과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하는 정부의 뜻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