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제국주의 규탄 진보3당 정당연설회] 트럼프 미 제국주의 규탄 발언
안녕하세요. 저는 국제전략센터와 트럼프규탄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황정은입니다.
국제전략센터와 트럼프규탄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는 지난주 트럼프가 저지른 전쟁 범죄와 인권 침해, 그리고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고 있는 이란, 쿠바, 베네수엘라, 그리고 미국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함께 국제연대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자국의 대테러국 국장이 임박한 위협이 아니었던 이란에 대해 전쟁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지지하지 못하겠다며 사퇴할만큼 정당하지 못한 이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작년 1월 취임이후 이러한 불법 침공과 제국주의적 야욕으로 저지른 범죄가 차고 넘칩니다. 2025년 전세계를 향한 관세 전쟁부터 올해 초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대통령과 실리아 의원을 불법 납치하고 쿠바에 석유 수입을 봉쇄하면서 인도주의적 위기를 일으킨 것까지 올해만 들어서도 그 만행의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국외뿐만 아니라 자국 내에서도 이민자 추방이라는 명목하에 ICE 요원이 국민을 살해하는 일까지 벌였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트럼프의 만행에 대해 세계의 민중들은 지속적으로 투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주 진행되었던 국제연대간담회를 통해 만난 현지 분들의 목소리를 간단하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직접적인 소식을 듣기어렵지만 이란의 진보정당과 시민단체들은 이란에서 지속적으로 투쟁하고 있습니다. 석유 봉쇄로 전기를 생산할 수 없어 삶을 지탱하는 많은 영역에서 문제가 생긴 쿠바에서도 공동체마다 조금이라도 가진 걸 나눠가며 힘든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공동체에서 공동 식당을 꾸려 집단적인 돌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많은 부를 소유하려 빼앗는 것이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것을 중심에 둔 문화를 기반으로 나누고, 연대하고, 존엄하게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네수엘라에서도 마두로 대통령과 실리아 의원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면서 25년 넘게 이어온 볼리바리안 혁명을 이어가기 위해 민중들은 각 공동체에서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과정인 내셔널 파퓰러 컨설테이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현재 시민들의 투쟁으로 이민단속국의 활동이 현저하게 줄었고, 투쟁했던 노조, 시민단체, 진보정당,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모여 오는 5월 1일 노동절에 맞춰 전국적 총파업을 하자는 결의를 모았다고 합니다. 지리적 장벽과 언어 장벽을 넘어 이란에서, 쿠바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미국 내에서 싸우는 이들과 우리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트럼프 정부에 맞서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투쟁하는 이들과 연대하며 함께 투쟁해야 합니다. 국제전략센터와 트럼프규탄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도 끝까지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