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tagged 칠레
세계 청년의 단결을 건설하자(2023년 30호 뉴스레터)

1973년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140개국에서 온 25,600명의 대표를 비롯하여 8백만 명이 독일민주공화국 (동독) 베를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여했습니다. 세계청년학생축전은 1945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청년회의로 설립된 세계민주학생연맹의 주요 행사입니다. 1973년 축전은 역사적인 변혁의 순간에 개최되었습니다. 베트남 민족이 미군에 맞서 진격 중일 때, 모잠비크에서 카보베르데까지 포르투갈 식민 지배 아래 있던 아프리카 민족들은 스스로 권력을 쥘 준비를 하고 있었고 칠레에서는 인민연합 정부가 미국을 등에 업은 다국적 구리 기업들에 맞서 가열차게 투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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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진보포럼] 헌법 개정안 국민투표 부결 이후 칠레의 미래는?

지난 9월 4일, 칠레 국민투표에서 피노체트 시절의 헌법을 대체할 새로운 헌법이 62%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부결의 이유는 무엇이며, 칠레 좌파의 향후 과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국제전략센터는 10월 27일 칠레의 활동가이자 정치인, 언론인인 타로아 수니가 실바를 초청하여 진보포럼을 진행했다. 타로아 수니가 실바는 글로벌트로터의 기자로 활동 중이다. 또한 “21세기 전쟁의 소용돌이 베네수엘라”의 공동 편집인이자 아르고스 - 이주 및 인권 감시기구의 코디네이팅 위원회 소속 활동가이다. 그리고 팔다스-R이라는 여성의 성적 권리와 재생산권을 다루는 공동체의 공동 설립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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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진보포럼]칠레, 신자유주의의 무덤이 될 것인가? - 칠레제헌의회 부의장보와 공산당 활동가로부터 듣는 항쟁부터 제헌의회,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 당선의 의미

1월 16일 국제전략센터는 정의당 당원모임인 세계진보정치포럼과 함께 칠레의 언론인이자 활동가, 칠레 공산당 당원 타로아 수니가 실바를 초청해 보리치 대통령 당선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 제헌의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진보정치 승리의 가능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또한 변호사이자 칠레 제헌의회 부의장보로 활동하고 있는 바바라 세풀베다 알레스의 인터뷰도 사전에 진행해 진보포럼 당일 내용을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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