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in 한국사기행
[3월 한국현대사 기행]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기행

국제전략센터는 한국의 일제강점기 시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로 역사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7명의 참가자들과 형무소 역사관을 둘러보고,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못다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다른 식민주의 역사, 우리가 받았던 역사 교육의 한계, 일제강점기 시대와 이어진 미군정 시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까지! 앞으로 센터의 역사기행과 함께 영화를 보는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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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배울 점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어디서든 우리의 투쟁이 하나라는 것이다. 전 세계에 걸쳐 우리 민중은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짓밟으려는 폭력의 권력구조에 맞선 하나의 투쟁을 벌이고 있다. 오늘날 팔레스타인 민중을 죽이는 총탄은 과거 광주 시민들을 죽인 총탄과 불과 1밀리미터의 차이도 없이 똑같다. 인종차별, 성차별, 제국주의, 자본주의와 같은 다양한 폭력은 한 괴물에 달린 여러 머리일 뿐이다. 둘째는 기억이 우리에게 힘을 준다는 것이다. 잊으면 포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포기는 실패이다. 어제를 기억하지 않는다면 오늘을 조직할 수 없고 내일을 쟁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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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기념관] 또 다른 벽 너머에

민주인권기념관의 요새같은 담벽을 따라 걸으면서 섬뜩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리고 보안 철문 옆에 드리워진 나무 아래에서 이 곳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소개를 듣기 시작할 때만 해도 평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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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기념관] 한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두 번에 걸쳐서 국제전략센터(ISC)와 함께  민주주의에 대해서 그리고 인권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냥 이렇게 들으면 굉장히 지루할 것 같지만, 일반 공부와는 다른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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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기행

6월 29일 국제전략센터는 두번째 역사기행으로 남영동에 위치한 민주인권기념관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은 1976년 치안본부 대공과 대공분실로 사용된 곳입니다. 해양연구소라는 거짓된 간판으로 위장해 독재정권에 비판적인 민주세력을 탄압하기 위한 곳이었습니다. 민주인권기념관에서 해설사분과 함께로 한국 민주화의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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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 <택시운전사> 영화상영과 김선구 활동가 토크콘서트

6월 16일 국제전략센터는 <Korea’s Road To Democracy>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를 함께 보고 어린 시절 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겪은 김선구 예술 활동가로부터 직접 보고 겪은 518 광주 이야기와 노래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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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 역사기행] 역사를 만나다

최근에 나는 국제전략센터의 노동역사기행에 참여하여 운 좋게도 살아있는 역사를 통해 한국과 서울에 대해 배우고 잘 알게 되었다. 서울로 이사오기 전에 지방 소도시에서 생활했던 탓에 벌집같이 몰려 있는 회색 고층건물이 즐비한 서울에 애착을 갖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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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기행] 서울에서 평양까지

작년 9월3일, 북한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지진은 북한 핵실험의 성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여겨졌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그 유명한 “화염과 분노”를 운운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을 도발하는 것에 대해 경고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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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행] 평화를 되찾자: 용산미군기지 투쟁

나의 아버지 가족은 11살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20살이 된 지금 나는 처음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 여행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한국어를 조금밖에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충분히 잘 했고 내가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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